|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거북목' 인데요.

흔히 말하는 '거북 목'은 '거북목 증후군'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거북목 증후군은 왜 거북목 이라고 불리게 되었을까요?

현대인들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잘못된 자세가 

거북이가 목을 뺀 상태와 비슷하다 하여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렇다면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평소 모니터나 노트북을 많이 보는 사람들의 잘못된 자세가 주원인 입니다.

여기서 잘못된 자세란,

눈높이보다 낮은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같은 자세로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모니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책을 내려다보는 자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 입니다.

이렇게 머리가 앞으로, 또 아래로 향하는 자세가 계속되면, 

목과 어깨의 근육 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합니다. 

목이나 어깨에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에 걸쳐 앉아있게 되면

경추의 정상적인 커브인 C자 모양이 아닌 일자목이 되어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북목 증후군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날까요?

거북목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덜미와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것이며, 

두통도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만성적인 목,어깨 근육통과 두통이 있으며

쉽게 피로해진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거북목 증후군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옆에서 보면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 있나요?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뻐근하나요?
 ✅등이 눈에 보이게 굽어 있나요?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으며 가끔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하나요?
 ✅잠을 자도 피곤하며 목덜미가 뻐근하고 불편하나요?

위 체크리스트에 다수 해당된다면 거북목 증후군으로 진단 될 수 있습니다.

|  자세를 통한 거북목 증후군의 진단

똑바른 자세로 서서 귀의 중간 부위가

어깨 중간과 같은 수직선 상에 있으면 정상입니다. 

만약 같은 수직선 상이 아니라, 

어깨 중간보다 앞으로 5㎝ 이상 나와 있으면

거북목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현재, 

거북목 증후군으로 진단 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 법과

개선할 수 있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